이전에 이야기했던 방학버프와 주말버프에대해서 이야기해보겠다.

이전의 이야기가 궁금한사람들은 http://akasicrecords.tistory.com/31 를 참조하기바란다.

방학버프 또는 주말버프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지난이야기에서도 이야기했듯이 검색량이 많은 방학과 주말의 방문자수가 증가하는게 블로그성장의 필수요소라고 이야기한적이 있다.

검색어에서 방문자의 유입이 존재한다면 그것이바로 블로그성장의 올바른 방향이며, 방학버프와 주말버프의 대상이라고 볼수 있다.

이를위해서 가장 중요한것은 검색에서 나타나고, 사람들이 보러와서 호응을 남겨주는 흐름이 이어지는것이다.

그런데 무슨수로?

그게문제다.

무슨수로 검색에 나타나는글을 작성하느냐...

짧게짧게 넘어가느라 (방학버프와 주말버프의 이야기는 지난이야기에서도 같은이야기를 했기에 짧게했다) 제목과 좀 어긋나는감이 있기는 하지만 이번글에서는 하면 안되는짓들에대한 이야기부터 해보겠다.

잘하는방법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더 중요한건 한방에 훅가지 않는것이기때문이라고 생각해서다.

아무튼간에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보자.

사람들이 많이찾는 인기검색어를쓰면 많이올까?

자극적인사진들을 많이올리면 많이올까?

인기있는 소설을 타이핑해서 올리면 많이올까?

몇가지 이야기들을했지만, 몹시 안좋다. 위의방법들은 초기의블로거들뿐만이아니라 어느정도 성장한 블로거들에게도 굉장히 위험한.. 말하자면 모험이다.

어떻게 안좋은지 하나씩 짚어보자.


1. 사람들이 많이찾는 인기검색어

사람들이 많이찾는 인기블로그의 경우라면 이야기는 다르지만 첫번째로 말했던 '사람들이 많이찾는 인기검색어'라는건 같은시기에 같은키워드로 작성되는글들이 굉장히많다. 늘 기본으로잡고 이야기하는 한국의 대표포털인 N사의 기능중 유사문서에 해당하는 기능에 잡히기라도하면 그냥 끝인셈이다. 3페이지블로거니 저품질블로거니 그런거랑도 이야기가 다르다.

유사문서옵션을 해제하기전에는 어디있는지 찾지도못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찾을수없다. 제외되버렸으니까.

인기검색어는 어느정도의 지수나 노출도가 확보된상태라면 훔쳐오기식으로 글을 작성해도 단기간에 큰 효과를 볼수있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너무 유사문서일경우에는 인지도고 노출도고 나발이고간에 가끔 제외당하기도한다는사실을 늘 인지해두자.

아무튼 초보블로거들한테는 함부로접근해서 좋을게 없는 접근방식이다. 오히려 유사문서로 많이 작성된글들이 포진한 블로그의경우는 저품질블로그가 되기 쉽다는 이야기도많고, 실제로 굉장히 많은 사례들을 볼수있다.

2. 자극적인사진

자극적인사진또한 키워드를 잘잡고 글을써놓으면 단기간에 사람들이 많이보는 그림이되서 블로그로 유입시키는 원동력이 될수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선정적인사진을 비롯한 키워드는 어지간한 검색엔진들에서는 성인전용으로 필터링되서 로그인없이는 접근하기 힘든 조건을 걸어놓는다. 

아래의 그림은 주말버프를 거의 꾸준하게 유지해오는 필자의 다른블로그통계자료다.

참고로말하지만 서로이웃이 결코 적지 않다. 

서로이웃만 약 500명정도다.

검색으로 사람들이 와서보는경우가 대부분인데, 기타에 해당하는경우는 로그인을하지않은상태로 왔다는것이고..

블로거의 습성이 몸에 벤상태에서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일반적인 검색엔진 유저들은 로그인을 하지않은상태로 검색하는경우가 더 많다.

이런경우라면 아무래도 선정적인 이미지는 어느정도의 리스크를 가진 키워드와 요소가 되는셈인데, 너무선정적이면 검색엔진에서도 아예 뒤로 밀어버려서 글이 안보이기도하고.. 삭제당하기도하고 심지어는 사이버수사대급의 국가기관이 개입해와서 사이트를 폐쇄시키기도한다. 요령없이 잘못건드렸다가는 한방에훅간다.


3. 인기있는 소설을 타이핑

다들 학창시절은 보냈으리라고 생각한다.

학창시절에 공부하기싫어서 땡땡이를 친적도 있을것이다.

요즘 학생들은 심심할때 뭘하는가?

누군가가 인터넷에 올려놓은 소설책 타이핑버전 (텍본이라고들 부른다)을 다운받아서 읽는경우가 굉장히많다.

인기있는 소설을 타이핑해서 올려놓을수록 많은사람들이 찾아오기도하고 뭐 그렇다. 좋다이거다. 그런데 이건 저작권의 문제를 가진방식이다.

원래 창작자가 텍스트로 소설을 작성해서 배포했을경우라면 모를까, 수입을 목적으로 저작권을 명시해뒀다거나 처음부터 책으로 출간된 출판물을 텍스트로 재가공해서 배포했을때는 저작권침해로 고소당할 가능성이 있다. 인기있는데다가 정식으로 출판사랑 연계가된경우라면 거의 공격당한다고 보면된다. 배상액도 만만치않은데, 이쪽은 전문가가 아니라서 필자도 설명하자면 공부하고와야할 정도다. 주변블로거중 몇몇이 공격당한 전례가있고, 그때문에 돈을 배상한다던가 경찰서로 출두하는경우가 있었으니 반응이 좋다고해서 저작권을 무시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뭐 이런문제들이 있다. 짧게 요약하자면

1. 초보블로거들의경우는 인기키워드에 함부로 뛰어들지 말것

2. 선정적인블로그를 컨셉으로가려면 직접 선정적인 블로그를 찾아가서 가이드라인을 보고 배우던지 할것 (비슷한경우로 어그로블로그의 경우도 있다)

3. 저작권은 꽤 민감한부분임.

이번글은 방학버프와 주말버프의 이야기라기보다 '이런짓은 안돼!'라는 주제로 이야기해봤다.

다음글에서는 '초보자는 이렇게 시작해보자'라는 느낌으로 이야기해보겠다.

늘 마무리마다 하는말이지만 아래의 배너는 블로그마케팅 전략연구소의 메인페이지로 이동하는 배너다.

필자가 블로그운영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페이지다보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aka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