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와서는 수많은 블로거들이있고, 수많은 마케팅들이 존재한다.

이중 가장 소소하다고 생각되는것이 있으니 바로 "내가 블로그하나 운영하고있는데~"다.

사업주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복불복의 대상을 만난것이다. 하지만 꽝이 더 많다는거.

파워블로거도 파워블로거나름의 방문자수가 있고, 스마트폰 보급률이 거의 70%대에 달해있는 한국에서 하루에 방문자가 2~3천명정도 되는건 사람들이 많이찾는 키워드 서너개만 가지고있더라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범위다.



하루 천명이라는 방문자를 달성하는게 엄청난 인터넷 장악률을 가지고있어야 가능했던 초고속인터넷시대의 개막기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일전에 사건이 터진것이 있었으니 바로 롯데마트 파워블로거사건으로 알려진 일이다.

참고기사는 다음 링크를 통해서 볼 수 있다. (롯데마트 파워블로거 기사 링크)

한때 뉴스에도뜨고 사회적으로 이슈도 됐던 이야기고.. 필자가 3번째 블로그를 오픈했을때즈음도 뉴스에까지는 안나왔지만 사회적으로 문제라고 블로거지와 파워블로거지라는 신조어가 생기던 시점이었던걸 생각해보면 정보화사회에서 나타나는 기사거리정도로 보인다.

중요한 주제는 아니지만 짚어보고 넘어가자면, 방문자가 약 1일 천명정도선의 블로거 한명이 마트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참여했다가 마트의 실수때문에 불만이생기고 그걸로 마트직원을 협박해서, 직원은 일을 그만뒀다..라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건 필자의 생각으로는 마트측에서 벌인 재미있는 역공이었다고 생각된다.

이전에 작성한적이있는 블로거의 영업방해에대한 대응법에대한 글이 있는데 관심있는사람은 다음의 링크를 참고해준다면 좋겠다 (블로거의 영업방해에대한 대응법 링크)

가뜩이나 해당 블로거는 네이버블로거로 알려져있었는데, 롯데마트라면 계열사가 얼마나 큰 회사인가? 이런대응법을 굳이 필자의 블로그같은데서 찾아서 공부하지 않더라도 이미 진작에 알았을것으로 생각된다.

그렇기때문에 일을 크게만들어서 빅엿을 먹이기위해 뉴스로 이야기를 넘겼던게 블로거한명을 사회적으로 완전히 매장시킨 결과가 된게 아닌가..싶다.

뉴스를통해서 스스로 파워블로거라고 공짜나 특혜같은것을 요구하는 블로거지들의 행태가 일반인들에게 알려진셈.

근거없는 소문이기는 하지만 기사에서 나왔던 일을 그만뒀다는 직원은 지금도 직장 잘 다닌다는 소문도 있다. 정말 그렇다면 해당기사의 블로거는 정말 제대로 빅엿을 먹은것.

이런걸 생각하면 조용히 해결할 수도 있었던거지만 전략적으로 잘 반격했다는 생각이 든다. 비꼬는게 아니라 정말 전략적이다.

슬슬 본론으로 들어가볼까...해서 블로거지와 저품질블로그가 어떤관계인지 설명해보려고했지만 아무래도 가독성이 많이 떨어질듯해서 다음번에 이야기해보겠지만.. 다음 이야기의 핵심을 미리 말하자면, 리뷰고 마케팅이고도 적당히하는게 좋다.

리뷰를 너무많이 쓰는 블로그는 저품질을 먹기 쉽다는점이다. 참고하자.


Posted by akasic

검색엔진을 써본적이 있는가?

당연히 있을것이다. 검색엔진을 거치지 않고서야 살아갈수 없는 21세기인것 이전에, 검색하지 않고서야 웹문서를 본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먼저 말해버리자면 제목과 본문, 그리고 타이틀은 노출시키고싶은 단어를 공통적으로 나열해주는것이 좋다.

하지만 언제나 말하듯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좀 다른이야기지만 참고하면 좋을 이야기를 아래에 링크해두니 관심있는사람은 한번 본다면 좋겠다.

필자가 작성했던 "블로그운영에서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의 링크


제목이라는 의미의 TITLE, 본문이라는의미의 ARTICLE, 태그라는뜻의 TAG. 전설의 레젠드같은거다.

굳이 참고이미지를 넣을필요도 없는 이야기지만, 검색엔진으로 조회시 결과는 아래와 같이 표시된다.

검색어는 오늘의 주제인 단어로 검색해봤다.



무엇이 보이는가?

기본적으로 제목중에 해당하는 단어가 들어있고, 포스팅 내용중에도 그 단어가 들어있다.

한개나 두개인경우도있지만 더 많이 들어있는경우가 다반사다. 거기다 알아보기 좋으라고 진한글씨로 표시까지 해준다.

제목에다가 굳이 많이 넣을필요는 없지만, 본문에서는 주제를잡고 글을쓰다보면 어쩔수없이 많이 나오기도하는게 또 주제가되는 단어다. 용어설명이라고 하기도 뭣한 낮은레벨의 용어지만, 키워드라고한다.

이전에 이야기한적있는 어뷰저블로거의 경우 (참고링크 : 어뷰저블로그의 이해 )이를 무의미하게 막 나열해서 수차례 반복하는게 과거의 노출요령이었지만 최근에는 무분별하게 키워드를 막 연속으로 늘어놓으면 오히려 어뷰저판정을 받을수있으니 주의하자.

블로거의 포스팅은 인기있는 키워드를 캐치해내고 그를 노출시키는게 요령이라고 할 수 있다. 

인기 키워드를 캐치해내는건 개인의 센스와 가치관 여하에 따라서 다르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검색시의 이야기다.

노출시를 생각한다면 키워드를 찾는것보다, 정해진 키워드를 적재적소에 사용해서 넣는것이 더 중요하다. 그렇다면 키워드배치는 어떻게하는것이 좋은가?

1. 제목작성시에는 굳이 같은키워드를 수차례씩 반복하지 말자. 한두번이면 충분하다.

상위노출이 아무리 좋다한들 제목부터 어뷰저같이 쓰여있으면 쓰겠나. 제목부터 같은키워드가 무자비하게 나열되어있다면 검색엔진에서 상위에 띄워줬더라도 사람들이 잘 안보게된다.

생각해보라. 노트북을 검색해봤는데 제목이 "좋은노트북,싼노트북,비싼노트북,고급노트북,중고노트북"이라는 제목의 글이 보인다면 보고싶겠는가? 나라도 안보고싶다.

2. 본문작성시에는 키워드가 적어도 한두번은 나오도록 해주자.

필자의 다른블로그는 IT유입이 많다. 그래서 오늘 예시가 IT가 떠오른다.

예를들어서 무선인터넷인 wi-fi의 예를 들자면, 제목은 wi-fi라고 썼는데 본문에다가는 깡그리 한글로 와이파이라고 표기해버리면 wi-fi의 검색에서 노출되기 힘들다는말이다. 효과적으로 노출시키려면 제목에 쓴 표기법과 본문의 표기법이 일치하는게 좋다.

3. 본문작성시 키워드를 너무많이 배치하지말라.

위에서도 이야기했다. 말이 이상할정도로 키워드가 많이 나왔다면 빼도좋다. 아니. 빼라. 빼도 말이된다면 굳이 넣지 않아도 된다.

4. 태그는 가능한 짧게 명사단위로.

태그의 기능이 뭔지 잘 몰라서 마치 편지에서쓰는 추신 (p.s)같은식으로 작성하는사람이 꽤 많은데, 한두개라면 몰라도 모든태그가 그런식으로 쓰여있으면 좋을게 없으니, 적어도 몇몇개는 핵심키워드로 작성해두는게 좋다. 잘 정리된 태그는 나중에 포스트가 많아졌을때 자기블로그에서 무슨내용을 적었는지 찾아볼때도 좋다.

물론 태그도 너무 반복되면 좋을게 없으니 명사단위로 끊어주면 좋지만, 예외적으로 "언어구성 자체가 키워드다!!"싶은경우에는 묶어서 써도 무관하다. 어차피 그 자체가 키워드라면 말이다.



기초적인 이야기인지라 생각나는대로 막 나열해봤다. 나중에 정리야 하겠지만 언제나될지.

위의 영문이미지를 클릭하면 본 카테고리의 글들을 한눈에 볼수있는 페이지로 이동하니 참고.

Posted by akasic

네이버의 검색선별시스템 리브라를 알고있는가?

간단한 내용의 기사를 링크해둔다. 관심있는사람은 한번 읽어보기 바란다.

NSP통신 네이버 새 검색엔진 리브라 적용 링크

내용은 내용이고,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보자.

최근 필자가 별도로 운영하는 블로그의 방문자가 급속도로 하락했다.

저품질블로그라고 보기는 좀 애매하지만 이제 워낙에들 방문자만 줄어들었다하면 저품질블로그라고 해대고있기에, 다른이들이 본다면 저품질이라고 말들할만한 사건이었다.

방문통계로보면 아래와같이 급락했다.

평균 투뎃이 약 천단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던 블로그.

폭락 첫날 방문자가 반으로 줄어들더니 그이후로 몇일간 300단위로 방문자가 급속히 하락했다.

그리고 뜬금없이 다시 회복.

필자가 지금까지 지켜본바에 의하면 결론은 다름이아니라..

과함은 모자람만 못하다는것이었다.

좀 더 상세하게 말하자면 이웃과의 교류도 적당히라는것이다.

아무튼 분석으로 들어가보면 이렇다.

방문자 하락세 시작-11일

하락세 종료. 편의상 저품질블로그 회복 - 16일

-서두. 하락세까지 앞으로 2일-

까놓고말하자면 필자의 블로그는 가벼운 일상이야기를 쓰는곳이다.

거기다 어디서 굴러먹다배운 기술들이나 유용한 정보를 써서 검색유입을 만들고있다.

그러다보니 키워드의구성이 정보성이 많다.

공개는 안하겠지만 위의 표는 10개의 키워드중

컴퓨터 소프트웨어 관련 3개

컴퓨터 부품 구매 및 하드웨어 관련 4개

모바일기기관련 1개

동물관련 2개로 구성되어있다.

거의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는 필자의 블로그 유입 키워드들이다.


-하락세 1일전-
이미지의 유입률을 보면 알겠지만 상위10개의 유입률이 대체로 비슷하다.
순서는 변했지만 대동소이한 결과다. 이때까지는 평온한 하루였다.

-하락세 첫날-

그리고 이 글을 읽는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할 그날이 찾아왔다. 급 하락세로 돌아선 11일.

키워드 자체는 큰 변화는 없다. 왜냐면 하락세의 시작은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일어났기 때문이다.

고로 00시부터 집계가 시작되는 네이버블로그 유입키워드의 통계특성상 오전9시까지 발생한 검색유입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로인해서 알게된 사실은 방문자가 급락할정도의 지수변화는 포스팅이 검색상에 나타나자마자가 아니라, 일일지수집계와같은

일단위 적용시간이 있다는것이다.

방문자폭락 이전의 마지막포스팅을 작성했던게 전날 12시고 (참고로 말하지만 인스턴트식품의 리뷰였다), 

그 포스팅의 유입키워드가 이날 3위에 올라있는것으로봐서는 오전9시까지 잘 적용되고있다가 그 이후에 지수가 하락하면서 다라서 하락했다고 판단된다.

이를 어떻게 알아냈느냐..라고 묻는이가 있을것같아서 아래의 표를 참고자료로 올려본다.

1일기준으로 전날과 비교할 수 있도록 나와있는 시간통계..

이 시간통계가 위와같은 1차결론을 내리게해주는 핵심자료다.

최종결론이자 2차결론인 과유불급(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은 사견이 들어가있기에 100%라고 확신을 할 수만은 없는데,

1차결론인 "집계는 일일단위로 이루어지는부분이 있다"의 경우. 명확한 정보라고 생각된다.

아무튼 결론으로 더 다가가기위해서 하루하루 다음이야기를 계속 진행해보겠다.

-하락세 2일째-

오히려 방문이 더 줄어들었다. 

그리고 검색유입의 대부분이 굉장히 오래전에 써놓은 정보글들이지만, 같은키워드로 경쟁하는사람이 없는 글들이 나타났다.

추억속의 검색어들이랄까..

그리고 재미있는점이 하나 있는데, 이때까지만해도 마지막으로 작성했던글을 삭제하지 않은 상태였고, (미리 말하는것이지만 방문자가 폭락해버렸을경우에는 방문자 감소 직전의 포스팅을 비롯해서 의심스러운 글들과 최근글들을 몇개 지우는게 기본조치중 하나다) 그와 관련된 키워드가 검색유입 3위에 올라가있었다.

이게 정말 재미있는 이유는 아래의 참고자료를 보면 또 있는데..



-하락 3일째-

검색유입 3위라고 기록된 키워드와 관련된 글이 없다.

이건 조회수 12건에도 못미치는글이 검색유입의 주된 유입원이라는것.

검색유입의 대부분이 다 이모양이됐으니 방문자가 하락할수밖에 없는것이다. 

-하락 4일째-

별다른 변화는 없지만 방문자 폭락전에 작성했던 인스턴트식품의 리뷰글을 내렸다.

이 글을 제외하면 이번 하락세에서 삭제한글은 없다.

그리고 해당 리뷰글이 문제였다면 다음날 해결되는게 논리상 맞다.

그리고 다음날의 통계는


-하락 5일째-

해소되지 않았다.

심지어는 계속해서 떨어져간다.

약 10%에달하는 비검색유입은 블로그이웃들이 찾아온것.

그나마도 이날즈음해서 거의 매일같이하던 포스팅도 멈췄었다. 반쯤 계획적이었지만 말이다.


-하락 6일째-

이날즈음해서 아무래도 검색누락이나 오류같은게아니라 분명한 지수하락 또는 어뷰저로 분류됐다는 확신이 들었다.

이유도 알고있다. 그리하여 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마음먹고 준비작업에 들어갔는데..

-하락세 종료-

 뜬금없이 모든 키워드와 방문자가 한꺼번에 원상태로 돌아왔다.

검색유입 98%대로 재진입.

해결되버린것이다.

특단의조치는 아직 준비하려는 참이었는데 말이다.


아무튼. 문제는 이것이라고 최종 분석결론을 내렸다.


이게뭔가..싶겠지만 방문자 블로거리스트다.

네이버의 서비스특성상 통계로 볼 수는 없지만, 실시간으로 지켜본다면 최근 몇명까지만 볼수있는 기능이다.

본인의경우 이 기능을 최대한 많이 펴보이게 설정해놨는데, 늘 느끼는거지만 블로그 구독함의 기능덕분에 이웃이 새로운글을 작성하면 순간적으로 이웃들이 많이 몰려온다.

분명히 좋은기능이고, 교류가 서로간에있다면 더 많이들어오는 교류효과의맛을 톡톡히 볼 수 있는 기능인데..

필자는 좀 특이한 이웃층이 있다. 꽤 많다.

특이한 이웃층의 특징중 하나가.. 관심사가 아닌글은 읽지도않고 댓글도 잘 안달고간다는 것이다.

"그런이야기 너무 당연하잖아!"라고 말할수도 있겠다. 분명히 그런사람들이 있으니까.

하지만 이 특정 이웃들은 그 성향이 굉장히 강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하는말이다.

심지어는 필자도 바쁠때 종종 쓰는방법이기는한데, 이웃에게서 새로운글이 올라왔는데 관심사가 아닌경우에는 그 이전글들에서 관심있는글을 찾아본다.

양심이고 나발이고 믿으라고하는 소리는 아니지만 교류하기위해 들린 블로그에서는 정 관심가는게 없으면 적당한거라도 찾아서 댓글을 남기고 글을 읽고오는 편인데, 리스트만 딱 봐도 알수있는 사람들이 순십간에 몰려왔다가 글도 읽지않고 댓글도달지않는데 순십간에 필자의 블로그를 이탈해간다. 모두 그러는건 아니지만 통계적으로 그렇다.

이건 일전에 작성했던 글인 어뷰저의 이해 (링크)에서도 했던말인 광고블로그를 찾아오는상황의 경우와 일맥상통하는데, 아무래도 이것이 이웃이나 서로이웃의 경우에도 적용되는것이 아닌가..하는것이 이번 하락세에서 얻은 통계분석 결과다.

이 결과에따라 방문자가 급락한 이후로 새글을 자주 작성하지 않았기때문에, 찾아왔다가 번개같이 웹페이지를 이탈하는 인원이 줄어들었다고 판단된다. 

그로인한 지수회복으로 오히려 다른 저품질블로그 해결책과 다른 방치식으로 해결이 됐다고 본다.

아무튼 특이한경우기는 하지만 이런 해결방법도 있다는것을 참고해두면 좋겠다.

분명히 이웃과의 소통은 SNS화된 네이버블로그에서 중요한 요소지만, 너무 교류의 숫자만을 생각해서 기계적인 교류가 많아져서는 안된다. 이는 광고블로거와 매크로블로거를 가까이하고있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점을 직접적으로 부딫혀서 체감한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최종결론은 제목과 마찬가지로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Posted by akasic

근래의 블로그마케팅을 이야기할 때 어뷰져의 이야기를 하지않고서는 선뜻 이야기의 진행이 쉽지 않다.

사전을 찾아보면..


어뷰져 (Abuser) : (약, 또는 술의) 남용자. 학대하는사람.


어학사전기능이 잘 되어있어서 이미지는 네이버 어학사전에서 발췌해왔다.

사전뜻이야 이렇지만, 마케팅에서 이야기하는 어뷰져는 이렇다.

1. 광고블로거

2. 저질자료를 인터넷에 유포하는자.


검색엔진 을 보유한 기업의 입장에서 본다면,

어느검색엔진이 됐던간에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해야 입소문을타고 다른 유저를 끌어올 수 있는법인데, 이와같은 사람들이 많고적음은 상관없다.

다만 상위에 노출시키면 안될뿐이다.

그렇기때문에 그만큼 수많은 검색엔진들에서 자체적인 필터를 개발하고있으며, 보유하고있다.

초기의 블로그마케팅을 비롯한 인터넷 매체들은 공통적으로 키워드가 많이 들어있을수록 그 문서가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있다고 판단해서 상위에 노출시키는 시스템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때문에 검색상위에 노출시키기 위해서는 인위적으로 같은말을 아래 그림과 같이 반복해놓으면 왠지 방문자가 손쉽게 늘어나는 현상을 그리 어렵지않게 볼 수 있었다.


※여기까지만 글을 읽고서 어디다 글쓰는데 이런방법을 쓰지 말기바란다. 요즘 검색엔진들은 거의 이런식의 글들을 광고글로 인식해서 검색결과에서 빼버리는경우가 많다.


프로그램 개발에서도 그랬지만 방어하는쪽이 있으면 공격하는쪽도 있기 마련이고, 한쪽에서 뭔가 새로운 수단이 나온다면 반대쪽에서도 막던지 뚫던지하는 새로운방법이 나오게 되어있다.

물론 온라인마케팅에서도 마찬가지고.

앞으로 온라인상의 마케팅기술 이야기중 최대키워드겠지만, 그 정점이 바로 로봇이다.

정보의 바다라고하는 인터넷이 왜 바다라는 표현을 하는지 아직도 모르는사람은 지금당장 구글이던 네이버던좋다. 아무 검색엔진이라도 들어가서 관심사의 키워드 하나를 입력해보고 최신순으로 글을 확인해보길바란다.

상상도할수없을만큼 무궁무진한 글들을 볼 수 있을것이다.

이걸 일일히 사람이 보고 걸러낸다면?

분명히말하건데, 사람이 보고 걸러낸다면 정보의질이 훨씬 좋아진다. 장담하고 말할수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그것은 불가능한 상상일뿐이다.

하루종일 모니터앞에서 수백개 수천개의 글을 읽고 거기에 순위를매겨서 다시 재졍렬시킨다. 이게 과연 쉬운일일까?

긴말도 필요없이 불가능하다. 그렇기때문에 검색엔진 회사에서는 로봇의 개발과 개량에 전력을 다해서 만드는것이고.


그렇다면 어뷰져를 골라내는 요소들로는 무엇이 있을까?

현대기술의발전은 시시때때로 달라지는것이고 내가 하려는것도 고찰에관한 내용이기때문에 가장 큰 요소들 몇가지만 이야기해보겠다.

우선적으로 앞서말했던 마케팅요소적인 부분에서의 어뷰져. 광고블로거를 기준으로 생각해보자.


1. 글 작성의 경우

예를들어 여성복을 판매하는 업체라고 해보자. 그럴경우에 키워드가 뭐가될까?

가장 큰 키워드는 여성복이며, 판매하는 품목에따라 다르기야 하겠지만 여성정장, 여성의류, 20대여성복, 30대여성복등등의 키워드가 있다.

블로그마케팅기술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이라면 절대로 빼놓지않고 이 키워드들을 모든글에 붙여넣는다. (예외적으로 최근의 검색엔진 로봇들을 피하는 요령으로서 무조건적으로 같은키워드를 사용하지 않는 앞서가는 블로거도 있지만)

흔히들 알고있는 웹 주소를 생각해보면, 블로그주소밑으로 각각의 글들이 가지고있는 고유 페이지 주소가 있는법인데..

이 모든페이지(또는 거의 대부분의 페이지)에서 같은 키워드의 글밖에 없다면 이걸 뭘로봐야할까?

앞서말했듯 사람이 직접보고 골라낸다면 내용이 중요하겠지만, 로봇에게는 그런건 없다. 찾아내서 판별할뿐이다.

거기다 토시하나안틀린 같은글들이 수도없이 많다면 더할나위도 없다.

이렇게되면 검색로봇은 동일한 문서, 또는 같은 어뷰저의 글로 인식하기 시작하고 그 글의 노출도를 뒤로 밀어버리게된다.


이렇게되면 국내 N사의 블로거들이 입이닳도록 노래를부르는 3페이지블로그 또는 저품질블로그가 되는것이고.

N사의 3페이지블로거나 저품질블로거에대해서는 나중에 이야기할 기회가 있다면 할것이기때문에 이번에는 이름만 한번 부르고 가는정도로 넘어가겠다.


2. 찾아오는사람의 경우

글을 어떻게 요령껏 잘 작성해서 사람들이 찾아온다. 그렇게만되면 1단계는 성공이라고 할수도 있겠다.

그럼 2단계는?

2단계는 찾아오는 방문자들이 계속 유지되게, 더 많이 찾아오게하는데에 있다.

필력이 짧은사람들이나 글쓰는데 거부감을 가진 사람들 (의외로 최근의 사회에서는 장문의글을 쓰는걸 많은 사람들이 거부하고 부담스러워한다)이라면 1단계에서부터 죽을맛이었겠지만, 2단계는 더죽을 맛이된다.

좋은글을 매일같이는 아니더라도 주기적/비주기적으로 쏟아내야하니까. 

정보화사회에서 아무리 올바르고 좋은정보라도 그게 1주일, 한달이상 검색상위에 노출시키기란 쉽지 않은일이다.

생각해보기바란다. 맞는정보라고해도 그게 1년 365일 검색했을때 그것만 나오면 포털사이트는 무슨수로 수익을 창출하고 어떻게 마케팅을 하겠는가. 키워드의 인지도에따라서 좀 다른이야기가 되기도 하지만, 일반적인경우를 기준으로 말하자면 단언컨데 절대 불가능하다.

여하튼 본제로 다시 돌아가서, 같은글만 주구작작 올린다면 내용이 뭐가될까?

"우리물건 좋습니다. 사세요", "~~%세일입니다. 사세요", "이벤트중입니다. 사세요", "그냥 사세요", "사세요" 밖에 안된다.

이렇게되면 로봇은 뒤로 재껴두고, 구매를위해서나 제품의 정보를 찾기위해서 찾아온 방문자가 느끼기에는 어떤말만 보일까?

사람은 언제나 한 입장에만 있는게 아니기때문에 생각해보자. 당신이 그런 글, 그런 웹페이지를 본다면 어떤말만 보일까?

길게 생각할필요도 없다. "사세요" 밖에 안보인다. 심지어는 사세요라는말이 안써져있어도 사세요부터 보이고, 마우스가 오른쪽 위로 올라가더니..  또는  이런 버튼들을 찾고있을것이다.


이런페이지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사람들이 굉장히짧게 채류하며, 반응이 없다. 이런건 뭐 블로그로 마케팅을하겠다는건지 뭔지를 떠나서 보는사람도 없고.. 찾는사람도없고.. 아무런 검색의 보람도없는 그런내용이 되는셈이다.

위에서 이야기했던 1번사항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기는 하지만, 요즘의 온라인마케팅에서는 2번에서 이야기한사항 (유지, 유치)이 중요시되고있으며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어떻게 블로그를 관리해야하는가.

그것이 앞으로 해나갈 이야기에 기초적으로 깔려있다.

이점을 늘 기억해두고 앞으로의 블로그마케팅, 온라인마케팅 이야기를 해보자.

Posted by aka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