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와서는 수많은 블로거들이있고, 수많은 마케팅들이 존재한다.

이중 가장 소소하다고 생각되는것이 있으니 바로 "내가 블로그하나 운영하고있는데~"다.

사업주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복불복의 대상을 만난것이다. 하지만 꽝이 더 많다는거.

파워블로거도 파워블로거나름의 방문자수가 있고, 스마트폰 보급률이 거의 70%대에 달해있는 한국에서 하루에 방문자가 2~3천명정도 되는건 사람들이 많이찾는 키워드 서너개만 가지고있더라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범위다.



하루 천명이라는 방문자를 달성하는게 엄청난 인터넷 장악률을 가지고있어야 가능했던 초고속인터넷시대의 개막기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일전에 사건이 터진것이 있었으니 바로 롯데마트 파워블로거사건으로 알려진 일이다.

참고기사는 다음 링크를 통해서 볼 수 있다. (롯데마트 파워블로거 기사 링크)

한때 뉴스에도뜨고 사회적으로 이슈도 됐던 이야기고.. 필자가 3번째 블로그를 오픈했을때즈음도 뉴스에까지는 안나왔지만 사회적으로 문제라고 블로거지와 파워블로거지라는 신조어가 생기던 시점이었던걸 생각해보면 정보화사회에서 나타나는 기사거리정도로 보인다.

중요한 주제는 아니지만 짚어보고 넘어가자면, 방문자가 약 1일 천명정도선의 블로거 한명이 마트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참여했다가 마트의 실수때문에 불만이생기고 그걸로 마트직원을 협박해서, 직원은 일을 그만뒀다..라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건 필자의 생각으로는 마트측에서 벌인 재미있는 역공이었다고 생각된다.

이전에 작성한적이있는 블로거의 영업방해에대한 대응법에대한 글이 있는데 관심있는사람은 다음의 링크를 참고해준다면 좋겠다 (블로거의 영업방해에대한 대응법 링크)

가뜩이나 해당 블로거는 네이버블로거로 알려져있었는데, 롯데마트라면 계열사가 얼마나 큰 회사인가? 이런대응법을 굳이 필자의 블로그같은데서 찾아서 공부하지 않더라도 이미 진작에 알았을것으로 생각된다.

그렇기때문에 일을 크게만들어서 빅엿을 먹이기위해 뉴스로 이야기를 넘겼던게 블로거한명을 사회적으로 완전히 매장시킨 결과가 된게 아닌가..싶다.

뉴스를통해서 스스로 파워블로거라고 공짜나 특혜같은것을 요구하는 블로거지들의 행태가 일반인들에게 알려진셈.

근거없는 소문이기는 하지만 기사에서 나왔던 일을 그만뒀다는 직원은 지금도 직장 잘 다닌다는 소문도 있다. 정말 그렇다면 해당기사의 블로거는 정말 제대로 빅엿을 먹은것.

이런걸 생각하면 조용히 해결할 수도 있었던거지만 전략적으로 잘 반격했다는 생각이 든다. 비꼬는게 아니라 정말 전략적이다.

슬슬 본론으로 들어가볼까...해서 블로거지와 저품질블로그가 어떤관계인지 설명해보려고했지만 아무래도 가독성이 많이 떨어질듯해서 다음번에 이야기해보겠지만.. 다음 이야기의 핵심을 미리 말하자면, 리뷰고 마케팅이고도 적당히하는게 좋다.

리뷰를 너무많이 쓰는 블로그는 저품질을 먹기 쉽다는점이다. 참고하자.


Posted by akasic

개인적으로는 티스토리의 관리자통계를 좋아한다.

아무래도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량이 상당히 디테일해서 그렇기때문인데..

N사의 블로그를 본다면 역시 제공형블로그의 특징이랄까..

굉장히 한눈에 알아보기쉽고 깔끔해보이게 데이터가 나온다.

익히 수많은 블로거들이 알고있는 바로 그 그래프. 대체로는 자기만족의 성과같이 느끼고있는것같은게 현실이지만.

여기서 방문자수와 방문횟수 페이지뷰라는 3가지 컬러가 있는데.. 보통 자기 today와 total정도만 관심이 있지, 이게 무슨의미인지 정확히 잘 모르는사람들이 있다.

방문자수 : 말 그대로 방문한 사람의 수. 몇명이 찾아왔는가.

방문횟수 : 검색이든 뭐든간에 방문한 사람의 총합 

페이지뷰 : 보고간 페이지의 총 누계

설명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A라는 사람이 내 블로그에 왔다갔으면 방문자수에 1이 올라간다. 그리고 A라는방문자가 하루이내에 다시 찾아왔다면 그날 방문자수에 두번째방문한 A는 카운트가 되지 않는것. 하지만 방문횟수에서는 카운트가 1 올라간다.

참고로말하자면 일반적으로 블로거들이 투뎃이라고 생각하는부분은 방문횟수의 부분이다. 그러니 교류가 많은사람과 하루에 글을 여러개쓰는사람은 투뎃이 일반적으로 비슷한등급의 블로거치고 더 많은(근소하지만)경향이 있고, 개인사정으로 포스팅을 몇일 쉬거나했다가는 today카운트가 심하게 떨어지는것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페이지뷰는 방문자들이 보고간 게시글의 총합카운트인셈인데...

굳이 N사블로거들이 죽네사네하고 벌벌 기는 저품질블로그의 관점에서 본다면 방문자수<방문횟수<페이지뷰의 구성이되는게 좋고 (사실 그렇게 될수밖에 없기는 하지만) 그 비례폭이 클수록 좋다. 

이유는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이 찾아온사람들이 내글을 읽고 다른글을 또 읽고간다는것이기때문에 로봇이나 통계가 판단하기에 "좋은정보를 많이 가지고있는 블로그"가 되기에 좋다는것이다.

이야기시작은 통계에서 볼수있는 방문자수와 방문횟수, 페이지뷰의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이 본 내용이 중요하다는게 아니다.

저품질의 방어기도하지만 사람들이 유입해와서 좋은평가를 내리고 계속해서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방문자들의 시선을끌어서 원하는정보를 한눈에 모아서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한다는것이다.

이야기의 촛점은 N사의 제공형블로그에 맞췄지만 이는 티스토리건 다른블로그건간에 마찬가지인 이야기가 되겠다.

바로 위의 배너를 클릭하면 필자의 블로그마케팅 전략연구소 페이지의 목차로 이동한다. 참고.


Posted by akasic

네이버의 검색선별시스템 리브라를 알고있는가?

간단한 내용의 기사를 링크해둔다. 관심있는사람은 한번 읽어보기 바란다.

NSP통신 네이버 새 검색엔진 리브라 적용 링크

내용은 내용이고,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보자.

최근 필자가 별도로 운영하는 블로그의 방문자가 급속도로 하락했다.

저품질블로그라고 보기는 좀 애매하지만 이제 워낙에들 방문자만 줄어들었다하면 저품질블로그라고 해대고있기에, 다른이들이 본다면 저품질이라고 말들할만한 사건이었다.

방문통계로보면 아래와같이 급락했다.

평균 투뎃이 약 천단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던 블로그.

폭락 첫날 방문자가 반으로 줄어들더니 그이후로 몇일간 300단위로 방문자가 급속히 하락했다.

그리고 뜬금없이 다시 회복.

필자가 지금까지 지켜본바에 의하면 결론은 다름이아니라..

과함은 모자람만 못하다는것이었다.

좀 더 상세하게 말하자면 이웃과의 교류도 적당히라는것이다.

아무튼 분석으로 들어가보면 이렇다.

방문자 하락세 시작-11일

하락세 종료. 편의상 저품질블로그 회복 - 16일

-서두. 하락세까지 앞으로 2일-

까놓고말하자면 필자의 블로그는 가벼운 일상이야기를 쓰는곳이다.

거기다 어디서 굴러먹다배운 기술들이나 유용한 정보를 써서 검색유입을 만들고있다.

그러다보니 키워드의구성이 정보성이 많다.

공개는 안하겠지만 위의 표는 10개의 키워드중

컴퓨터 소프트웨어 관련 3개

컴퓨터 부품 구매 및 하드웨어 관련 4개

모바일기기관련 1개

동물관련 2개로 구성되어있다.

거의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는 필자의 블로그 유입 키워드들이다.


-하락세 1일전-
이미지의 유입률을 보면 알겠지만 상위10개의 유입률이 대체로 비슷하다.
순서는 변했지만 대동소이한 결과다. 이때까지는 평온한 하루였다.

-하락세 첫날-

그리고 이 글을 읽는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할 그날이 찾아왔다. 급 하락세로 돌아선 11일.

키워드 자체는 큰 변화는 없다. 왜냐면 하락세의 시작은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일어났기 때문이다.

고로 00시부터 집계가 시작되는 네이버블로그 유입키워드의 통계특성상 오전9시까지 발생한 검색유입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로인해서 알게된 사실은 방문자가 급락할정도의 지수변화는 포스팅이 검색상에 나타나자마자가 아니라, 일일지수집계와같은

일단위 적용시간이 있다는것이다.

방문자폭락 이전의 마지막포스팅을 작성했던게 전날 12시고 (참고로 말하지만 인스턴트식품의 리뷰였다), 

그 포스팅의 유입키워드가 이날 3위에 올라있는것으로봐서는 오전9시까지 잘 적용되고있다가 그 이후에 지수가 하락하면서 다라서 하락했다고 판단된다.

이를 어떻게 알아냈느냐..라고 묻는이가 있을것같아서 아래의 표를 참고자료로 올려본다.

1일기준으로 전날과 비교할 수 있도록 나와있는 시간통계..

이 시간통계가 위와같은 1차결론을 내리게해주는 핵심자료다.

최종결론이자 2차결론인 과유불급(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은 사견이 들어가있기에 100%라고 확신을 할 수만은 없는데,

1차결론인 "집계는 일일단위로 이루어지는부분이 있다"의 경우. 명확한 정보라고 생각된다.

아무튼 결론으로 더 다가가기위해서 하루하루 다음이야기를 계속 진행해보겠다.

-하락세 2일째-

오히려 방문이 더 줄어들었다. 

그리고 검색유입의 대부분이 굉장히 오래전에 써놓은 정보글들이지만, 같은키워드로 경쟁하는사람이 없는 글들이 나타났다.

추억속의 검색어들이랄까..

그리고 재미있는점이 하나 있는데, 이때까지만해도 마지막으로 작성했던글을 삭제하지 않은 상태였고, (미리 말하는것이지만 방문자가 폭락해버렸을경우에는 방문자 감소 직전의 포스팅을 비롯해서 의심스러운 글들과 최근글들을 몇개 지우는게 기본조치중 하나다) 그와 관련된 키워드가 검색유입 3위에 올라가있었다.

이게 정말 재미있는 이유는 아래의 참고자료를 보면 또 있는데..



-하락 3일째-

검색유입 3위라고 기록된 키워드와 관련된 글이 없다.

이건 조회수 12건에도 못미치는글이 검색유입의 주된 유입원이라는것.

검색유입의 대부분이 다 이모양이됐으니 방문자가 하락할수밖에 없는것이다. 

-하락 4일째-

별다른 변화는 없지만 방문자 폭락전에 작성했던 인스턴트식품의 리뷰글을 내렸다.

이 글을 제외하면 이번 하락세에서 삭제한글은 없다.

그리고 해당 리뷰글이 문제였다면 다음날 해결되는게 논리상 맞다.

그리고 다음날의 통계는


-하락 5일째-

해소되지 않았다.

심지어는 계속해서 떨어져간다.

약 10%에달하는 비검색유입은 블로그이웃들이 찾아온것.

그나마도 이날즈음해서 거의 매일같이하던 포스팅도 멈췄었다. 반쯤 계획적이었지만 말이다.


-하락 6일째-

이날즈음해서 아무래도 검색누락이나 오류같은게아니라 분명한 지수하락 또는 어뷰저로 분류됐다는 확신이 들었다.

이유도 알고있다. 그리하여 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마음먹고 준비작업에 들어갔는데..

-하락세 종료-

 뜬금없이 모든 키워드와 방문자가 한꺼번에 원상태로 돌아왔다.

검색유입 98%대로 재진입.

해결되버린것이다.

특단의조치는 아직 준비하려는 참이었는데 말이다.


아무튼. 문제는 이것이라고 최종 분석결론을 내렸다.


이게뭔가..싶겠지만 방문자 블로거리스트다.

네이버의 서비스특성상 통계로 볼 수는 없지만, 실시간으로 지켜본다면 최근 몇명까지만 볼수있는 기능이다.

본인의경우 이 기능을 최대한 많이 펴보이게 설정해놨는데, 늘 느끼는거지만 블로그 구독함의 기능덕분에 이웃이 새로운글을 작성하면 순간적으로 이웃들이 많이 몰려온다.

분명히 좋은기능이고, 교류가 서로간에있다면 더 많이들어오는 교류효과의맛을 톡톡히 볼 수 있는 기능인데..

필자는 좀 특이한 이웃층이 있다. 꽤 많다.

특이한 이웃층의 특징중 하나가.. 관심사가 아닌글은 읽지도않고 댓글도 잘 안달고간다는 것이다.

"그런이야기 너무 당연하잖아!"라고 말할수도 있겠다. 분명히 그런사람들이 있으니까.

하지만 이 특정 이웃들은 그 성향이 굉장히 강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하는말이다.

심지어는 필자도 바쁠때 종종 쓰는방법이기는한데, 이웃에게서 새로운글이 올라왔는데 관심사가 아닌경우에는 그 이전글들에서 관심있는글을 찾아본다.

양심이고 나발이고 믿으라고하는 소리는 아니지만 교류하기위해 들린 블로그에서는 정 관심가는게 없으면 적당한거라도 찾아서 댓글을 남기고 글을 읽고오는 편인데, 리스트만 딱 봐도 알수있는 사람들이 순십간에 몰려왔다가 글도 읽지않고 댓글도달지않는데 순십간에 필자의 블로그를 이탈해간다. 모두 그러는건 아니지만 통계적으로 그렇다.

이건 일전에 작성했던 글인 어뷰저의 이해 (링크)에서도 했던말인 광고블로그를 찾아오는상황의 경우와 일맥상통하는데, 아무래도 이것이 이웃이나 서로이웃의 경우에도 적용되는것이 아닌가..하는것이 이번 하락세에서 얻은 통계분석 결과다.

이 결과에따라 방문자가 급락한 이후로 새글을 자주 작성하지 않았기때문에, 찾아왔다가 번개같이 웹페이지를 이탈하는 인원이 줄어들었다고 판단된다. 

그로인한 지수회복으로 오히려 다른 저품질블로그 해결책과 다른 방치식으로 해결이 됐다고 본다.

아무튼 특이한경우기는 하지만 이런 해결방법도 있다는것을 참고해두면 좋겠다.

분명히 이웃과의 소통은 SNS화된 네이버블로그에서 중요한 요소지만, 너무 교류의 숫자만을 생각해서 기계적인 교류가 많아져서는 안된다. 이는 광고블로거와 매크로블로거를 가까이하고있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점을 직접적으로 부딫혀서 체감한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최종결론은 제목과 마찬가지로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Posted by aka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