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국가는 고령화사회의 진입을 준비하고있다.

사실상 발전했던, 발전하는 국가 전부가 고령화의 덫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보는것이 맞다.

발전을 겪으면서 경제수준이 높아지만 점점 더 자본주의적인 사상을 강하게 띄기때문에 결혼상대에 있어서도 평생의 반려자가 아닌 돈을목적으로 살게되는경우가 증가하고있다. 이것만으로는 저조한 출산률을 뒷받침하기는 모호하다고 할 수 있으나, 성장을겪은 국가들이라면 여성들의 미를향한 추구에대해서도 모른다고만은 할 수 없을것이다.

출산은 여성의 건강적인 신체밸런스를 붕괴시키며 외관적으로도 몸매를 망친다는 이유로 출산을 거부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는건 어제오늘일이 아니다.

뿐만아니라 양육에도 문제가되기때문에 구색적으로도 육아라는건 피하고싶은일이 되버린것이 현실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고령화사회가 많이 진행된 국가는 일본이며, 한국도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있다.

사실상 2000년대부터 고령화사회 진입이 시작된 한국은 2019년 이후에는 본격적인 고령화사회로 돌입한다는 통계자료들도 있으니 관심있으면 한번 찾아보도록.


오늘의 주제는 앞서말한 고령화사회와 출산률저조, 그리고 그에따른 애완동물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에관한 이야기다.

누가그랬던건지는 모르지만 "사람은 외로움을 참지 못하는 동물"이라고 했다. 혼자있는걸 본능적으로 싫어하고, 온라인세상을 통해서 다른사람과의 교류는 할 수 있지만 바로근처에 현실적으로 가까이있는 생물이 없으면 적적함을 느낀다는건 굳이 필자 개인만의 생각이라고 볼 수는 없을것이다.

그렇다고해서 앞서말했던 부담과 리스크들을 가지지 않으면서 외롭지 않으려면 방법이 없는것도 아니다.

바로 동물이다.

이런점을 기점으로 애완동물사업은 급격한 성장을 했으며, 그 성장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일본의경우를 두고보자면 지금까지 매년 반려동물 산업은 지속적으로 급격히 성장해왔으며, 직접적인 통계자료는 필자도 보지 못했지만 "일본은 어린아이의 수보다 애완동물의 수가 더 많다"라는말까지 있을정도라고한다.

너무 비대해진 분야다보니 국가차원에서 제제를 가한다고는 하지만 서두에서 이야기했던 부분들의 근본적인 조치가 되지못하기때문에 그저 소잃고 외양간고치는격인셈이다. 최근에들어서 제제덕분에 급격한추세가 다소 완만해진감이 없잖이 있기야 하다지만, 어디까지나 전보다 완만해졌을뿐이다.

동물과 관련된 분야의 산업또는 사업이라고 한다면 몇가지 분류가 있다.

1. 직접적으로 동물을 매매하는경우

2. 동물이 사용하는 물건을 제작. 판매하는경우

3. 반려인의 부재시 동물을 돌봐주는 서비스업

4. 동물병원사업


이렇게 크게 4종류의 사업이 있다. 세세하게따지자면 여럿 더 있을수도 있지만 일단 이렇다는것이다.

4번에 해당하는 동물병원사업의 경우에는 준비기간이 상당히 걸리기때문에 아무나 손쉽게 접근할 수 없을것이고,

2번의경우에는 손재주가 좀 있다하는사람들이 시작해보려고 할 수 있으나 대량생산으로 몰려들어오는 중국산과의 가격격쟁을 생각해야한다. 핸드메이드라서 좀 비싸도 내 제품은 다른데와 다르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소비자한테는 그냥 비싼물건일 뿐이다.

1번과 3번의경우는 반려동물 또는 애완동물이 가지고있는 남에게 보여주고싶은 특성상 (참고링크 : 필자가 이전에 작성했던 우월감 포스팅) 이런저런 구설수에 오르기 쉽다. 치명적인 구설수에 오르면 순십간에 사업을 망쳐버리는수가 있으니 진행단계의 초기부터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있는사람을 동반할 필요가있다. 말로만 전문가라거나 무경험자들로 구성된 그룹이 진행하게된다면 잘못하면 사회에서 사장당하는것도 시간문제다. 참고하자


생각없이 시작했다가는 안타까운 생명만 고통스럽게 죽여가는 전개가 될 수 있으니 이점은 필히 참고해야한다.

자세한 이야기는 이전포스팅인 반려동물, 애완동물사업시 참고점에서 이야기했으니 관심있는사람은 아래의 참고링크를 읽어봤으면 좋겠다.

(반려동물, 애완동물 사업시 참고점 링크)


분명히 미래전망은 있는 돈벌이수단이겠지만, 어떤 일이든 마찬가지로 경솔하게 생각했다가는 위험하다.



Posted by akasic

필자는 심리학박사나 그런분야의 지식을 전문적으로 가지고있는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그에대한 경험이라면 수도없이 많이있다.

인간의 우월을 향한 행동들은 본능이다.

예를들자면, 별5개짜리 호텔에서만 먹을수있는 저녁을 먹느냐.. 

편의점 쓰래기통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빵을 줏어먹느냐와같은 비유로 생각하자면 

'정도는 다르지만 먹는다는 행위는 같다'라는점이다.

그 방향성이나 정도또한 국가와 세계 인류평화를위해서 쓰는일도 가능하겠지만, 

일반적인 소시민들의경우는 정말 별 쓰잘데기없는데서도 우월감을 느끼기위해서 별의 별 행동들을 다 한다.

이런말을 하고있는 필자또한 인지하면서 인지하지못하면서 생활하고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네트워크를 비롯한 SNS의 영향으로 공개하고싶은 사진이나 글들이 엄청난속도로 주변에 퍼져나가기 때문에 어찌보면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현실은 우월감이 지배하는 세계라고 봐야할지도 모르겠다.

뜬금없이 SNS와 우월감을 묶은것같이 보이겠지만, 자기PR과 자랑을 마케팅이라고본다면 

SNS는 분명히 개개인의 우월감이라는 요소를 주변사람들에게 자랑하는 확산요소로 볼 수 있다.


생각해보라.

1. 저렴하고 비슷한맛, 효과를 가진게있는데 어째서 굳이 비싼걸 남들앞에서 찾거나 촬영해서 자랑하는가? 


2. 애완동물을 키우는것또한 그렇게 볼 수 있다. 

자기생활이 안정되지 못하고서야 애완동물을 키우는건 어렵다고 보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봉사활동의 경우에도 그렇고, 한 생명이나 도움이필요한사람들에게있어서 큰 도움이라는걸 생각했을때 

긍정적인방향의 우월감표출이라고 볼 수 있다는것이다.

3. 이런 우월감은 상업적인 관점에서도 적용되는 분야들이 있다.

최근의 모바일게임들중 가장 큰돈을 벌어들여오는 모바일 카드게임에대해서 알고있는 게임유저라면 확실할것이다.

PC게임시절의 발전을 본다면 어떠했는가?
계속해서 새로운 재미의요소들을 찾아내고 그래픽을 개발하며 스케일을 키워왔지만, 

모바일게임들의 경우 많이들 그러하며 카드게임에서는 더 강하게 게임은 단순하면서 남들과 비교해서 

더 강하거나 좋은걸 많이 가지고있는것만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해졌다.

그런데 거기서 약간의 돈을 가미시킨다면 그 약간의돈으로 조금이라도 우월감을 맛보기위해서 

밑도끝도없이 결재를 반복하는 사람들이 나오게된다. 그런사람들이 신기해보이고 얼마 없다고? 

그건 그들만의 세계에서 우월감의 절정에있는 신과같은 존재이기때문에 밖으로 나오지 않아도 충분한 것일 뿐이다.


나름대로 중립적인 입장에서 써보려고했는데, 

받아들이려고하는 사람에게는 우월감이라는게 긍정적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거부하는사람에게는 비정하고 쓰래기같은 마음으로 보일수도 있겠다.

평정심과 중립을 유지하며 작성해본 우월감에대한 고찰이니 이번에는 딱히 부정적인 이야기는 꺼내지않고 마무리짓겟다.

Posted by akasic
그 외2014. 2. 13. 11:47

최근 인터넷기사에서 애완동물시장 (반려동물시장이라는 말로 사용했지만)의 성장이 눈에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딱히 안봐도 상관없지만, 링크도 걸어뒀으니 필요하다면 읽어보기 바란다.

아주경제 1월 27일자 <2014 블루슈머> 1인가구증가... 반려동물 시장 노려라

파이낸셜 뉴스 1월 20일자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은 등골브레이커?

애완동물시장의 경제적규모가 수십억원이라고 했던가..그랬던것같다.

그런가보다하고 넘기려던 이야기였는데 우연찮게 고양이용 캣타워를 검색해봤다가 놀라움을 금치않을수 없었다.

작년까지만해도 없었던 신생업체들이 무수히많이 생겨난것이다.

아마도 경제흐름에 관여해서 움직임을 만들려는 기사라고 판단되기때문에 필자가 봤던 기사는 아마 한번이아니라 약간씩의 변형을 거쳐 수차례 인터넷상에 나돌았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필자의 과거사를 생각해보면 고생길인데다가 안좋은경험만 남게될 가능성이 무수히많은 

'동물로 돈벌기'에대한 이야기를 하기위해 이번글을 작성하게 됐다.


반려동물이라함은 일반적으로 개나 고양이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나 일반적으로 많이 키우는 동물인 개와 고양이는 '잘 죽지 않는다'라는 생각으로 접근하기 쉬운데다가 기사에서 읽었던것과 마찬가지로 유기되는 동물도 꽤 많다.

돈만 바라보고 생각한다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남들이 키우다버린 품종있는 동물을 교배해서 새끼를낳고 팔면된다.

정말 심플하고 좋은방법이라고 생각할수도있다.

하지만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필자도 고양이를 한마리 키우고있지만 지금 말하는건 애호라던가 그런차원에서 하는말이 아니다.

절대 안된다. 경제적으로 사업적으로 해서는 안된다는말이다. 이유는 간단히 말하고 넘어가겠다.

아직 초기블로그라서 누군가 와서 보는사람도 없지만, 생각있는사람이라면 필자를 욕하는사람도 분명히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분명히 말할수있는건 지금 본인은 "어설픈 각오로 손대지 마라!"라고 말하고있다는 점이다. 이점 확실히 알아줬으면한다.

1. 돈을보고 키우게된다면 처음에야 어떨지 모르겠지만 뒤로갈수록 점점 사료가문제고 배변용품에 문제가 생겨온다.

결국 점점 싸구려를 찾게되는건 필연적인 문제인데, 원래 동물을 키우던사람이라면 확연히 느끼겠지만..

싸구려음식을 먹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사는 동물들은 (물론 같이 생활하거나 관리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쉴새없는 병치례를거치며 병나고 병원비가 빠지고 죽어간다.

사업적이라기보다 돈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모르겠다...

죽으면 버리고 살아남은 녀석들로 데려오면 된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다. 

온라인카페에서 보면 1살이 넘은 동물들은 어지간한 품종인데도 5만원 이내에 구해올수 있으니까.

하지만 데리러 가는비용 기름값 수배인건비 운반인건비를 생각하면 결코 싼 가격은 아니다.

거기다 싸구려사료를 먹여가면서 밥값줄일려고, 배변용품 줄일려고 고민하는 상태라면 특히나 더 싸지 않을것이다.

그리고 결정타인데..

환경이 좋지못하면 살아있는것만으로도 선전하고있는것이다. 자기한몸 살아있기도 힘든상황에서 본능에따라 짝짓기를하고 교배까지는 도달할수있어도 새끼를 낳아서 팔 수 있을때까지 키운다?

말도안되는소리다. 한마리의 새끼를 보기위해서 돈만보고 움직인다면 얼마나 많은 부모와 새끼들이 죽어나갈지.. 계산기두들겨보기 바란다.

2. 애완동물.. 꽤 비싸게팔린다. 맞다. 하지만 그건 전문 분양샵 (캐터리)의 경우에나 할수있는 소리다.

본격적인 사업으로 투자를하고 관리 철저히해서 인건비를 붙여서 판매하는것이기에 가능하다.

동물 판매에대한 법이 애매하기때문에 가정분양이라고 둘러대면서 자기는 업자가 아니라고말하며 돈을보고 판매하는 경우도 생각할 수 있는데, 이것또한 문제가있다.

업자가 아니라고했기때문에 가격흥정을하러 오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적으로 깍아달라고한다.

사실 무슨장사를 하던간에 마찬가지다. 일단 깍아달라고.. 싸게해달라고한다.

하지만 중요한사실은 가정분양업자를 찾아오는 사람들은 '캐터리가 비싸니까' 가정분양을 찾는것이다.

깍아달라는데 더이상 못깍는선이되면 협상은 결렬. 결국 판매하려던 새끼는 계속 커가고, 점점 제값은 받을 수 없다.

최종적으로는 새끼낳아서 팔자고 데려오던 부모동물을 어떻게 싸게 들여왔었던가? 라는 문제에 봉착하게된다.

혹시라도 위의 전개와 같은생각으로 이미 시작한사람이 있다면 이거하나만 생각해보고 빨리 결단내리기 바란다.

'새끼를 낳은 그 부모동물은 왜 싸게 팔려왔는가'

3. 이야기를 돌려서 반려동물 용품의경우를 이야기해보겠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세히 이야기하지는 않겠다. 아무래도 필자랑 관련이 없지않은 부분이라서..

후일 경제이야기중에 꺼낼 이야기지만, SNS의 효과는 크다. 필자의 통계분석으로는 개인이다보니 통계부분에서 정확한 수치가 나오지못해 오차가 꽤 크지만, 서술로 설명하자면 자신있게 말할정도는 된다.

최근의 기사등에서 나오는 반려동물시장의 성장은 SNS의 효과를 같이 받고있다.

한국사람들의 인식중 가지고있는 "윤택한 삶"에 애완동물이 끼어있기 때문일것이다.

그런데 SNS상에서 동물을 키우고있는사람이 주변에 많이보여서 무턱대고 '난 동물을 좋아하고 재주가 있으니까 퀄리티좋고 비싼 동물용품을 만들어 팔겠어'라고 달려들었다가는 이것또한 위험요소다. 그만두길 추천한다는말이다.

카카오스토리나 SNS식 블로그를 운영하는사람들의 소비성향 자체가 그런탓도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기바란다.

구매하고 리뷰하고 자랑하는물건들의 가격을.


Posted by aka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