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적인 인자의 영향을 많이도받는 대머리, 탈모.
요즘은 약 종류도 참 많이 나오고 구하는 방법도 아주 그냥 제각각이라서 말들이 많네요. 효과도 물론 천차만별.
얼마전까지만해도 그냥 영양제의 일종 정도로 생각해서 굳이 처방전까지 필요없는 일반의약품으로 판시딜이라는 제품을 이용중이었는데...
필자가 사용하고있던 탈모영양제 판시딜.
최근 명절로인해 집으로 내려가봤더니 일가친척들의 노화가...어휴.. 남자는 남자대로 여자는 여자대로 오랫만에 보는만큼 더 심해지네요.
아무튼. 이마가 점점 뒤로 후진하고있는 일가친척들을 보고나니 당장 위기감을 느껴서 전문의약품인 프로페시아를 구하러 출동.
참고로 말하지만 일반의약품의경우는 약국에가서 달라고하면 돈만주면 살 수 있는 약이지만, 전문의약품은 의사의 처방전이 없으면 구할 수 없는.. 처방전값을 같이 물어야 살수있는 녀석들이죠. 의약분업.. 끄으으
앞뒤 다 잘라먹고 일단 구했어요^^
프로페시아, 미녹시딜, 두타스테리드.. 그중 제일은 프로페시아니라..
사진자료를 보고 "어 이거? 프로페시아 아닌데?"라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서 말하자면 복제약으로 구했어요. 카피약 사랑하니까요. 미묘하게 저렴하긴 하죠.
프로페시아를 구성하고있는 가장 중요한 유효성분은 피나스테리드라는 성분인데, 이게 같으면 같은약으로 보는겁니다.
구하는 방법 자체는 어렵지 않아요.
1. 피부과로 간다. (탈모는 피부과가 진료해주는 내용이니까)
2. 탈모약을 구하러 왔다고 말을 한다. 따로 말하지 않아도 가장 많이 처방해오던 약종류기 때문에 알아서 프로페시아 처방을 해주기도 한다네요. 그래도 굳이 일처리를 깔끔하게 하기위해서 프로페시아로 해달라고 말해주면 좋죠.
3. 카피약. 복제약들도 참 종류가 많은데, 그걸 약국이 전부 가지고있을리는 만무하니 오리지널과 카피약중 어떤걸 원하는지 말해주면.. 만원정도 싸게 구할수도 있어요. (복제약 구매의 경우)
4. 처방전을 받아서 (탈모는 비보험이라 처방전도 피부질환보다 비싸게 나와요. 제경우는 HG 건담프라모델 가격.. 비싸!!)
5. 약국에서 또 돈을주고(...)(한달분이 거의 2건프라) 사면 끝.
아직 탈모가 시작되지 않아서 말꺼내기가 애매하다 싶으면, 나이 비슷한 친척들이 이미 탈모가 시작되서 미리 보험차 복용하려고 한다..라고 말해주면 충분하니 뻘쭘하신분들은 참고하면 좋겠죠^^ 애초에 이녀석들은 탈모가 시작되고나면 더이상 진행되지 않게 멈추는것과 예방이 메인인 약이니까요.
부작용에대한것도 굉장히 이야기는 많지만, 생식능력에 관여해서 문제를 일으킨...답니다. 네. 정력이요..
약의 부작용이라고 말하기도 참 애매한거지만, 이녀석은 아주 특이하게도 남성형 탈모치료제라고 따로 불리는 이유가.. 남성호르몬의 탈모 유발인자를 차단시키는 약이라.. 크흠. 여기까지.
애초에 처방해줄때 의사선생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줄테니 자세한 이야기는 피부과 의사선생님께 듣도록 합시다^^
난 독신주의라 그런거 넘쳐봤자 쓸데가없어~
참고로 여자들한테는 약효도 거의 나타나지 않고, 태아에게 영향을 끼칠수있다고하니 주의합시다.
내 머리숱을 위해서 하루에 1500~2000원씩 투자하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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