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E라는 음식을 들어봤는지?

MRE는 예전에 C레이션이 바뀐 이름으로, 바뀐지도 꽤 된듯하다.

한국군의 전투식량과는 좀 다르게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데 24종이라는 소문이있으며 필자는 12개까지만 봤다.

오늘소개는 뭐 대단한건 아니고 간식으로 들어있는 비스킷과 치즈다.

굉장히 전투적인 색으로 생긴 포장 (사막전용 전투복색같다)


우선은 치즈.

그냥 짜먹어도 먹을만한데, 어디까지나 미국식치즈를 먹어본사람한테나 해당되는 이야기다.

한국에서 쉽게 구할수있는 치즈 생각하고 "나 치즈 좋아하는데!"하고 한번에 짜넣었다가는 빅엿을 먹을수도있으니 주의.


그리고 비스킷.

영어로써진걸보면 야채비스킷인 모양인데.. 맛으로는 야채맛은 딱히 안나는것같다.

그냥 푸석푸석하다. 그나마 치즈라도 발라먹으면 먹을만한데..

그냥먹으면 다시말하지만 푸석푸석하기만 하다.



그냥 척봐도 푸석푸석이라는 말밖에 생각나지않는 비주얼

야채비스킷이라는걸 알게된것도 포스팅을 쓰기위해서 사진정리중에 발견했다는게 충격이다.

어쨋든 필자는 맛있게 잘 먹는다.

Posted by aka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