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asic

공개된지 좀 된 이미지인데 트랜스포머4에 등장할 옵티머스프라임의 이미지가 공개됐다.

기존 트랜스포머 팬들의 댓글반응이 참 신랄했는데, 몇몇 의견을 들어보면 이랬다.

1. 마징카이저냐

흡사 옵티머스프라임이 들고있는 거대한검이 로봇팬들의 눈에는 

거대한 카이저블레이드를 들고있는 마징카이저와 매칭이 됐었나보다.

2. 이제 변신은 포기한건가

그렇다. 몸에 직선적인맛이 완전히 사라졌다. 구차하게 자동차따위로 위장하지 않는모양이다 이제

그래도 불꽃모양의 도장은 그대로남아있다. 마음에들었던듯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국가는 고령화사회의 진입을 준비하고있다.

사실상 발전했던, 발전하는 국가 전부가 고령화의 덫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보는것이 맞다.

발전을 겪으면서 경제수준이 높아지만 점점 더 자본주의적인 사상을 강하게 띄기때문에 결혼상대에 있어서도 평생의 반려자가 아닌 돈을목적으로 살게되는경우가 증가하고있다. 이것만으로는 저조한 출산률을 뒷받침하기는 모호하다고 할 수 있으나, 성장을겪은 국가들이라면 여성들의 미를향한 추구에대해서도 모른다고만은 할 수 없을것이다.

출산은 여성의 건강적인 신체밸런스를 붕괴시키며 외관적으로도 몸매를 망친다는 이유로 출산을 거부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는건 어제오늘일이 아니다.

뿐만아니라 양육에도 문제가되기때문에 구색적으로도 육아라는건 피하고싶은일이 되버린것이 현실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고령화사회가 많이 진행된 국가는 일본이며, 한국도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있다.

사실상 2000년대부터 고령화사회 진입이 시작된 한국은 2019년 이후에는 본격적인 고령화사회로 돌입한다는 통계자료들도 있으니 관심있으면 한번 찾아보도록.

오늘의 주제는 앞서말한 고령화사회와 출산률저조, 그리고 그에따른 애완동물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에관한 이야기다.

누가그랬던건지는 모르지만 "사람은 외로움을 참지 못하는 동물"이라고 했다. 혼자있는걸 본능적으로 싫어하고, 온라인세상을 통해서 다른사람과의 교류는 할 수 있지만 바로근처에 현실적으로 가까이있는 생물이 없으면 적적함을 느낀다는건 굳이 필자 개인만의 생각이라고 볼 수는 없을것이다.

그렇다고해서 앞서말했던 부담과 리스크들을 가지지 않으면서 외롭지 않으려면 방법이 없는것도 아니다.

바로 동물이다.

이런점을 기점으로 애완동물사업은 급격한 성장을 했으며, 그 성장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일본의경우를 두고보자면 지금까지 매년 반려동물 산업은 지속적으로 급격히 성장해왔으며, 직접적인 통계자료는 필자도 보지 못했지만 "일본은 어린아이의 수보다 애완동물의 수가 더 많다"라는말까지 있을정도라고한다.

너무 비대해진 분야다보니 국가차원에서 제제를 가한다고는 하지만 서두에서 이야기했던 부분들의 근본적인 조치가 되지못하기때문에 그저 소잃고 외양간고치는격인셈이다. 최근에들어서 제제덕분에 급격한추세가 다소 완만해진감이 없잖이 있기야 하다지만, 어디까지나 전보다 완만해졌을뿐이다.

동물과 관련된 분야의 산업또는 사업이라고 한다면 몇가지 분류가 있다.

1. 직접적으로 동물을 매매하는경우

2. 동물이 사용하는 물건을 제작. 판매하는경우

3. 반려인의 부재시 동물을 돌봐주는 서비스업

4. 동물병원사업

이렇게 크게 4종류의 사업이 있다. 세세하게따지자면 여럿 더 있을수도 있지만 일단 이렇다는것이다.

4번에 해당하는 동물병원사업의 경우에는 준비기간이 상당히 걸리기때문에 아무나 손쉽게 접근할 수 없을것이고,

2번의경우에는 손재주가 좀 있다하는사람들이 시작해보려고 할 수 있으나 대량생산으로 몰려들어오는 중국산과의 가격격쟁을 생각해야한다. 핸드메이드라서 좀 비싸도 내 제품은 다른데와 다르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소비자한테는 그냥 비싼물건일 뿐이다.

1번과 3번의경우는 반려동물 또는 애완동물이 가지고있는 남에게 보여주고싶은 특성상 (참고링크 : 필자가 이전에 작성했던 우월감 포스팅) 이런저런 구설수에 오르기 쉽다. 치명적인 구설수에 오르면 순십간에 사업을 망쳐버리는수가 있으니 진행단계의 초기부터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있는사람을 동반할 필요가있다. 말로만 전문가라거나 무경험자들로 구성된 그룹이 진행하게된다면 잘못하면 사회에서 사장당하는것도 시간문제다. 참고하자

생각없이 시작했다가는 안타까운 생명만 고통스럽게 죽여가는 전개가 될 수 있으니 이점은 필히 참고해야한다.

자세한 이야기는 이전포스팅인 반려동물, 애완동물사업시 참고점에서 이야기했으니 관심있는사람은 아래의 참고링크를 읽어봤으면 좋겠다.

(반려동물, 애완동물 사업시 참고점 링크)

분명히 미래전망은 있는 돈벌이수단이겠지만, 어떤 일이든 마찬가지로 경솔하게 생각했다가는 위험하다.

필자는 심리학박사나 그런분야의 지식을 전문적으로 가지고있는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그에대한 경험이라면 수도없이 많이있다.

인간의 우월을 향한 행동들은 본능이다.

예를들자면, 별5개짜리 호텔에서만 먹을수있는 저녁을 먹느냐.. 

편의점 쓰래기통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빵을 줏어먹느냐와같은 비유로 생각하자면 

'정도는 다르지만 먹는다는 행위는 같다'라는점이다.

그 방향성이나 정도또한 국가와 세계 인류평화를위해서 쓰는일도 가능하겠지만, 

일반적인 소시민들의경우는 정말 별 쓰잘데기없는데서도 우월감을 느끼기위해서 별의 별 행동들을 다 한다.

이런말을 하고있는 필자또한 인지하면서 인지하지못하면서 생활하고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네트워크를 비롯한 SNS의 영향으로 공개하고싶은 사진이나 글들이 엄청난속도로 주변에 퍼져나가기 때문에 어찌보면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현실은 우월감이 지배하는 세계라고 봐야할지도 모르겠다.

뜬금없이 SNS와 우월감을 묶은것같이 보이겠지만, 자기PR과 자랑을 마케팅이라고본다면 

SNS는 분명히 개개인의 우월감이라는 요소를 주변사람들에게 자랑하는 확산요소로 볼 수 있다.

생각해보라.

1. 저렴하고 비슷한맛, 효과를 가진게있는데 어째서 굳이 비싼걸 남들앞에서 찾거나 촬영해서 자랑하는가? 

2. 애완동물을 키우는것또한 그렇게 볼 수 있다. 

자기생활이 안정되지 못하고서야 애완동물을 키우는건 어렵다고 보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봉사활동의 경우에도 그렇고, 한 생명이나 도움이필요한사람들에게있어서 큰 도움이라는걸 생각했을때 

긍정적인방향의 우월감표출이라고 볼 수 있다는것이다.

3. 이런 우월감은 상업적인 관점에서도 적용되는 분야들이 있다.

최근의 모바일게임들중 가장 큰돈을 벌어들여오는 모바일 카드게임에대해서 알고있는 게임유저라면 확실할것이다.

PC게임시절의 발전을 본다면 어떠했는가?
계속해서 새로운 재미의요소들을 찾아내고 그래픽을 개발하며 스케일을 키워왔지만, 

모바일게임들의 경우 많이들 그러하며 카드게임에서는 더 강하게 게임은 단순하면서 남들과 비교해서 

더 강하거나 좋은걸 많이 가지고있는것만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해졌다.

그런데 거기서 약간의 돈을 가미시킨다면 그 약간의돈으로 조금이라도 우월감을 맛보기위해서 

밑도끝도없이 결재를 반복하는 사람들이 나오게된다. 그런사람들이 신기해보이고 얼마 없다고? 

그건 그들만의 세계에서 우월감의 절정에있는 신과같은 존재이기때문에 밖으로 나오지 않아도 충분한 것일 뿐이다.

나름대로 중립적인 입장에서 써보려고했는데, 

받아들이려고하는 사람에게는 우월감이라는게 긍정적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거부하는사람에게는 비정하고 쓰래기같은 마음으로 보일수도 있겠다.

평정심과 중립을 유지하며 작성해본 우월감에대한 고찰이니 이번에는 딱히 부정적인 이야기는 꺼내지않고 마무리짓겟다.

고양이의 품종중 아비시니안이라는 종이 있다.

종종 햇갈려서 아비니시안이라고도 부르는데, 이건 치킨이랑 키친을 햇갈린것같은거니까 

어디서 무식을 티내지 않으려면 햇갈리면 햇갈린다고 하면 된다.

이집트지역에서 유래된 품종으로 알려져있으며 찾는사람이 덜해서그런건지 어떤건지는 몰라도 

개차반이 나버린 한국의 고양이분양시장에서 약간 가격을 챙겨받는 품종이다.

사람과 잘 어울리는 성격이며 적당히 활발하고 적당히 얌전하고...하다지만 고양이라는 짐승 자체가 원래 개별차가 크다.

필자가 만나봤던 아비시니안들은 대체로 사람을 좋아했지만.

가격대가 약간 있다보니 어디서 또 비슷한 노란색고양이만보면 냅다줏어서 

아비시니안이라고 파는사람이 있으니 싸게분양한다고 덥석 물어준다면 

조만간 길에다 내다버리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수도있으니 싸게 내놓는다는 아비시니안은 주의하도록 하자. 

그리고 또 알아둬야하는사실이 한가지 있는데...

진짜 아비시니안인 경우에도 싸게 내놓는경우는 반드시 전 주인과함께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도록하자.

아무래도 어떤종이든간에 그렇게하는게 좋지만, 아비시니안의 경우는 좀 유별나다.

유전적인 질환으로 눈쪽에 관련된질환을 가지고있는경우가 종종 있는데, 

필자가 봤던 경험상으로는 눈동자 각막이 희끄무레하게 변하는.. 

사람으로치면 일종의 백내장같은 질환을 가진녀석들이 더러 있기때문이다.

확인되는시기가 6개월령부터 시작된다는것 같은데 

그때문에 한창 분양 많이가는 시기때부터 달고가서 어마어마한 수술비를 청구받게되는 질환이기때문에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하긴 하다만..) 거의 알게되는순간부터 일반적인사람들은 포기해버리는경우가 많다.

아무튼 요점만 말하자면

1. 노랗다고 다 아비시니안이 아니다. 코리안숏헤어 속아서 사지 않도록 주의.

2. 아비시니안은 눈쪽계통으로 유전질환을 가진녀석들이 더러 있다. 

어지간히 큰 동물병원이 아니고서야 치료도 힘들다고하니 분양또는 구매전에 철두철미하게 확인하기 바란다.

MRE라는 음식을 들어봤는지?

MRE는 예전에 C레이션이 바뀐 이름으로, 바뀐지도 꽤 된듯하다.

한국군의 전투식량과는 좀 다르게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데 24종이라는 소문이있으며 필자는 12개까지만 봤다.

오늘소개는 뭐 대단한건 아니고 간식으로 들어있는 비스킷과 치즈다.

굉장히 전투적인 색으로 생긴 포장 (사막전용 전투복색같다)

우선은 치즈.

그냥 짜먹어도 먹을만한데, 어디까지나 미국식치즈를 먹어본사람한테나 해당되는 이야기다.

한국에서 쉽게 구할수있는 치즈 생각하고 "나 치즈 좋아하는데!"하고 한번에 짜넣었다가는 빅엿을 먹을수도있으니 주의.

그리고 비스킷.

영어로써진걸보면 야채비스킷인 모양인데.. 맛으로는 야채맛은 딱히 안나는것같다.

그냥 푸석푸석하다. 그나마 치즈라도 발라먹으면 먹을만한데..

그냥먹으면 다시말하지만 푸석푸석하기만 하다.

그냥 척봐도 푸석푸석이라는 말밖에 생각나지않는 비주얼

야채비스킷이라는걸 알게된것도 포스팅을 쓰기위해서 사진정리중에 발견했다는게 충격이다.

어쨋든 필자는 맛있게 잘 먹는다.

2000년대에 들어서부터 슬슬 소재거리가 딸리는거 아닌가...했던 일본 애니메이션계..

본인이 좋아하는 메카닉쪽들이 아니면 영~ 눈길이 잘 안갔던것이 사실인데, 눈길을끄는 애니메이션이 나왔다.

제목은 킬라킬 (KILL LA KILL)

미리 막 주절주절 나부려봐야 눈에도 안들어올 이야기들이니 우선 이미지부터 몇장 던져본다.

참고로말하자면 현재 킬라킬은 애니플러스에서 동시방영중이고, 월요일이나 화요일 야간시간대에 볼 수 있다.

일본에서 본방은 목요일이지만.

기동전사건담에서나 볼법한 가시달린 제복을입고 등장하는 남자. 분위기만 딱봐도알겠지만 반역자를 찾고있다.

반역자의 죄목은 극제복(극교복..?) 이라고 불리는 교복을 훔쳤다는것.

몸꽝에 너저분한 느낌의 녀석이 입었는데!!

변신!!

거기다 강해진다!!

그리고 도전!!!!!!! 하지만 개패듯이 쳐맞고 빨래같이 널어진다.

주인공은 아니란 이야기.

부분부분 80~90년대식의 열혈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환호할만한 연출들이 자주 등장해서 우선 눈길을 끌었다.

등급이있는 극제복 (번역상 극교복이라고 해주는게 한국정서에 맞는거 아닌가..싶기는 하지만 다들 극제복이라고 하고있으니 그에 편승해서..)의 정점에있는것은 학교의 학생회장이자 이사장의 딸인 키류인 사츠키.

이에 반기를 들고..는 아니고, 아버지를죽인 원수를 찾아서 나타난 이가 있으니 바로 주인공인 마토이 류코다.

투톤컬러 머리카락. 느낌이 왠지 좋다.

전학을오고.

아버지의 죽음에 관련된 거대한 반쪽짜리 가위 (편태도라고 불리는듯?)를 들고 바로 학생회장인 사츠키에게 도전한다.

아버지 죽음의 비밀을 밝히기위해!

... 는 개뿔.

극제복의힘은 너무나 강대한것이었다.

사츠키는커녕 사츠키 휘하의 일개부장도 이기지못할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러던 와중.

맥이빠져있는 류코에게 찾아온 사람(?)이 있었으니.

세일러복!! 살아있다!! 흉악해보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세일러복이다.

재미있는점은 한열혈 한다는사람들은 다 안다는 불꽃의전학생에서 주인공인 타키자와 노부루의 성우로도 익히 알려진 세키 토시히코가 성우를 맡았다는점이 뭔가 스멜을 풀풀 풍긴달까?

이미 19화까지 나온시점에서 알게된거지만 감독이 그렌라간의 감독이며 팬티 스타킹 가터벨트의 감독이었다는게..

이미 필자가 빠져들수밖에 없는 요소중 하나였던것 같기도하다.

이마이시 히로유키. 이 감독 특유의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라고!

섹스어필때문인지 여성캐릭터들이 좀 많이 까진옷들을 입고나온다는게 요소라면 요소겠지만..

굳이 섹스어필이 없었어도 느낌자체는 굉장히 좋았을것 같은 애니메이션이다.

중간중간 센스있는장면이나 대사들도 많이있고,

불꽃의전학생을 모티브로 따왔다는 이야기가 종종 들리는데, 그 특유의 개그센스들도 간간히 엿보인다.

분명히 호노오선생님으로 알려진 시마모토 카즈히코의 입김이 들어가있는것같다.

아래는 본격 열혈물이 스포츠의 룰을 깨부시고 테니스를 K.O로 이겨버리는 장면.

이런연출등이 참으로 재미있는 작품이다.

24화예정으로 알려져있는데 19화나 방송한시점에서 1~2화의 리뷰를 하는셈이니 굉장히 늦은감이 있지만, 대박이다. 이미 이만큼 방송한시점에서 판단한다면 못쳐도 중박이상의 애니메이션이 나왔다.

관심있는사람이라면 한번쯤 봤으면 좋겠고,

열혈물을 좋아한다면 꼭 보면 뭐 좋겠고

불꽃의전학생을 좋아한다면 무조건 보는거다!!

그리고 역으로!

킬라킬을 재미있게봤다면 불꽃의전학생도 봐라! 꼭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