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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06 심리적 우월감에대한 고찰
  2. 2014.01.16 어뷰져의 이해

필자는 심리학박사나 그런분야의 지식을 전문적으로 가지고있는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그에대한 경험이라면 수도없이 많이있다.

인간의 우월을 향한 행동들은 본능이다.

예를들자면, 별5개짜리 호텔에서만 먹을수있는 저녁을 먹느냐.. 

편의점 쓰래기통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빵을 줏어먹느냐와같은 비유로 생각하자면 

'정도는 다르지만 먹는다는 행위는 같다'라는점이다.

그 방향성이나 정도또한 국가와 세계 인류평화를위해서 쓰는일도 가능하겠지만, 

일반적인 소시민들의경우는 정말 별 쓰잘데기없는데서도 우월감을 느끼기위해서 별의 별 행동들을 다 한다.

이런말을 하고있는 필자또한 인지하면서 인지하지못하면서 생활하고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네트워크를 비롯한 SNS의 영향으로 공개하고싶은 사진이나 글들이 엄청난속도로 주변에 퍼져나가기 때문에 어찌보면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현실은 우월감이 지배하는 세계라고 봐야할지도 모르겠다.

뜬금없이 SNS와 우월감을 묶은것같이 보이겠지만, 자기PR과 자랑을 마케팅이라고본다면 

SNS는 분명히 개개인의 우월감이라는 요소를 주변사람들에게 자랑하는 확산요소로 볼 수 있다.


생각해보라.

1. 저렴하고 비슷한맛, 효과를 가진게있는데 어째서 굳이 비싼걸 남들앞에서 찾거나 촬영해서 자랑하는가? 


2. 애완동물을 키우는것또한 그렇게 볼 수 있다. 

자기생활이 안정되지 못하고서야 애완동물을 키우는건 어렵다고 보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봉사활동의 경우에도 그렇고, 한 생명이나 도움이필요한사람들에게있어서 큰 도움이라는걸 생각했을때 

긍정적인방향의 우월감표출이라고 볼 수 있다는것이다.

3. 이런 우월감은 상업적인 관점에서도 적용되는 분야들이 있다.

최근의 모바일게임들중 가장 큰돈을 벌어들여오는 모바일 카드게임에대해서 알고있는 게임유저라면 확실할것이다.

PC게임시절의 발전을 본다면 어떠했는가?
계속해서 새로운 재미의요소들을 찾아내고 그래픽을 개발하며 스케일을 키워왔지만, 

모바일게임들의 경우 많이들 그러하며 카드게임에서는 더 강하게 게임은 단순하면서 남들과 비교해서 

더 강하거나 좋은걸 많이 가지고있는것만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해졌다.

그런데 거기서 약간의 돈을 가미시킨다면 그 약간의돈으로 조금이라도 우월감을 맛보기위해서 

밑도끝도없이 결재를 반복하는 사람들이 나오게된다. 그런사람들이 신기해보이고 얼마 없다고? 

그건 그들만의 세계에서 우월감의 절정에있는 신과같은 존재이기때문에 밖으로 나오지 않아도 충분한 것일 뿐이다.


나름대로 중립적인 입장에서 써보려고했는데, 

받아들이려고하는 사람에게는 우월감이라는게 긍정적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거부하는사람에게는 비정하고 쓰래기같은 마음으로 보일수도 있겠다.

평정심과 중립을 유지하며 작성해본 우월감에대한 고찰이니 이번에는 딱히 부정적인 이야기는 꺼내지않고 마무리짓겟다.

Posted by akasic

근래의 블로그마케팅을 이야기할 때 어뷰져의 이야기를 하지않고서는 선뜻 이야기의 진행이 쉽지 않다.

사전을 찾아보면..


어뷰져 (Abuser) : (약, 또는 술의) 남용자. 학대하는사람.


어학사전기능이 잘 되어있어서 이미지는 네이버 어학사전에서 발췌해왔다.

사전뜻이야 이렇지만, 마케팅에서 이야기하는 어뷰져는 이렇다.

1. 광고블로거

2. 저질자료를 인터넷에 유포하는자.


검색엔진 을 보유한 기업의 입장에서 본다면,

어느검색엔진이 됐던간에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해야 입소문을타고 다른 유저를 끌어올 수 있는법인데, 이와같은 사람들이 많고적음은 상관없다.

다만 상위에 노출시키면 안될뿐이다.

그렇기때문에 그만큼 수많은 검색엔진들에서 자체적인 필터를 개발하고있으며, 보유하고있다.

초기의 블로그마케팅을 비롯한 인터넷 매체들은 공통적으로 키워드가 많이 들어있을수록 그 문서가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있다고 판단해서 상위에 노출시키는 시스템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때문에 검색상위에 노출시키기 위해서는 인위적으로 같은말을 아래 그림과 같이 반복해놓으면 왠지 방문자가 손쉽게 늘어나는 현상을 그리 어렵지않게 볼 수 있었다.


※여기까지만 글을 읽고서 어디다 글쓰는데 이런방법을 쓰지 말기바란다. 요즘 검색엔진들은 거의 이런식의 글들을 광고글로 인식해서 검색결과에서 빼버리는경우가 많다.


프로그램 개발에서도 그랬지만 방어하는쪽이 있으면 공격하는쪽도 있기 마련이고, 한쪽에서 뭔가 새로운 수단이 나온다면 반대쪽에서도 막던지 뚫던지하는 새로운방법이 나오게 되어있다.

물론 온라인마케팅에서도 마찬가지고.

앞으로 온라인상의 마케팅기술 이야기중 최대키워드겠지만, 그 정점이 바로 로봇이다.

정보의 바다라고하는 인터넷이 왜 바다라는 표현을 하는지 아직도 모르는사람은 지금당장 구글이던 네이버던좋다. 아무 검색엔진이라도 들어가서 관심사의 키워드 하나를 입력해보고 최신순으로 글을 확인해보길바란다.

상상도할수없을만큼 무궁무진한 글들을 볼 수 있을것이다.

이걸 일일히 사람이 보고 걸러낸다면?

분명히말하건데, 사람이 보고 걸러낸다면 정보의질이 훨씬 좋아진다. 장담하고 말할수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그것은 불가능한 상상일뿐이다.

하루종일 모니터앞에서 수백개 수천개의 글을 읽고 거기에 순위를매겨서 다시 재졍렬시킨다. 이게 과연 쉬운일일까?

긴말도 필요없이 불가능하다. 그렇기때문에 검색엔진 회사에서는 로봇의 개발과 개량에 전력을 다해서 만드는것이고.


그렇다면 어뷰져를 골라내는 요소들로는 무엇이 있을까?

현대기술의발전은 시시때때로 달라지는것이고 내가 하려는것도 고찰에관한 내용이기때문에 가장 큰 요소들 몇가지만 이야기해보겠다.

우선적으로 앞서말했던 마케팅요소적인 부분에서의 어뷰져. 광고블로거를 기준으로 생각해보자.


1. 글 작성의 경우

예를들어 여성복을 판매하는 업체라고 해보자. 그럴경우에 키워드가 뭐가될까?

가장 큰 키워드는 여성복이며, 판매하는 품목에따라 다르기야 하겠지만 여성정장, 여성의류, 20대여성복, 30대여성복등등의 키워드가 있다.

블로그마케팅기술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이라면 절대로 빼놓지않고 이 키워드들을 모든글에 붙여넣는다. (예외적으로 최근의 검색엔진 로봇들을 피하는 요령으로서 무조건적으로 같은키워드를 사용하지 않는 앞서가는 블로거도 있지만)

흔히들 알고있는 웹 주소를 생각해보면, 블로그주소밑으로 각각의 글들이 가지고있는 고유 페이지 주소가 있는법인데..

이 모든페이지(또는 거의 대부분의 페이지)에서 같은 키워드의 글밖에 없다면 이걸 뭘로봐야할까?

앞서말했듯 사람이 직접보고 골라낸다면 내용이 중요하겠지만, 로봇에게는 그런건 없다. 찾아내서 판별할뿐이다.

거기다 토시하나안틀린 같은글들이 수도없이 많다면 더할나위도 없다.

이렇게되면 검색로봇은 동일한 문서, 또는 같은 어뷰저의 글로 인식하기 시작하고 그 글의 노출도를 뒤로 밀어버리게된다.


이렇게되면 국내 N사의 블로거들이 입이닳도록 노래를부르는 3페이지블로그 또는 저품질블로그가 되는것이고.

N사의 3페이지블로거나 저품질블로거에대해서는 나중에 이야기할 기회가 있다면 할것이기때문에 이번에는 이름만 한번 부르고 가는정도로 넘어가겠다.


2. 찾아오는사람의 경우

글을 어떻게 요령껏 잘 작성해서 사람들이 찾아온다. 그렇게만되면 1단계는 성공이라고 할수도 있겠다.

그럼 2단계는?

2단계는 찾아오는 방문자들이 계속 유지되게, 더 많이 찾아오게하는데에 있다.

필력이 짧은사람들이나 글쓰는데 거부감을 가진 사람들 (의외로 최근의 사회에서는 장문의글을 쓰는걸 많은 사람들이 거부하고 부담스러워한다)이라면 1단계에서부터 죽을맛이었겠지만, 2단계는 더죽을 맛이된다.

좋은글을 매일같이는 아니더라도 주기적/비주기적으로 쏟아내야하니까. 

정보화사회에서 아무리 올바르고 좋은정보라도 그게 1주일, 한달이상 검색상위에 노출시키기란 쉽지 않은일이다.

생각해보기바란다. 맞는정보라고해도 그게 1년 365일 검색했을때 그것만 나오면 포털사이트는 무슨수로 수익을 창출하고 어떻게 마케팅을 하겠는가. 키워드의 인지도에따라서 좀 다른이야기가 되기도 하지만, 일반적인경우를 기준으로 말하자면 단언컨데 절대 불가능하다.

여하튼 본제로 다시 돌아가서, 같은글만 주구작작 올린다면 내용이 뭐가될까?

"우리물건 좋습니다. 사세요", "~~%세일입니다. 사세요", "이벤트중입니다. 사세요", "그냥 사세요", "사세요" 밖에 안된다.

이렇게되면 로봇은 뒤로 재껴두고, 구매를위해서나 제품의 정보를 찾기위해서 찾아온 방문자가 느끼기에는 어떤말만 보일까?

사람은 언제나 한 입장에만 있는게 아니기때문에 생각해보자. 당신이 그런 글, 그런 웹페이지를 본다면 어떤말만 보일까?

길게 생각할필요도 없다. "사세요" 밖에 안보인다. 심지어는 사세요라는말이 안써져있어도 사세요부터 보이고, 마우스가 오른쪽 위로 올라가더니..  또는  이런 버튼들을 찾고있을것이다.


이런페이지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사람들이 굉장히짧게 채류하며, 반응이 없다. 이런건 뭐 블로그로 마케팅을하겠다는건지 뭔지를 떠나서 보는사람도 없고.. 찾는사람도없고.. 아무런 검색의 보람도없는 그런내용이 되는셈이다.

위에서 이야기했던 1번사항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기는 하지만, 요즘의 온라인마케팅에서는 2번에서 이야기한사항 (유지, 유치)이 중요시되고있으며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어떻게 블로그를 관리해야하는가.

그것이 앞으로 해나갈 이야기에 기초적으로 깔려있다.

이점을 늘 기억해두고 앞으로의 블로그마케팅, 온라인마케팅 이야기를 해보자.

Posted by aka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