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2014. 5. 21. 02:42

모 해적왕이 세상의 모든걸 다 놔두고왔다는 말이 연상될 정도로 2014년 현재의 대한민국은 

대 창업시대라고 말해도 이상할게 없는 사회다.

어느정도 모았건, 그냥 내질러버리는것이든간에 시작하는사람도 많고, 준비도 천차만별. 그에따른 운영도 제각각이다.

그리고 그에못지않게 폐업도 무지막지하다.

아래의기사는 관련기사니 참고하고싶은사람은 참고해두자.

창업률 1.4% 폐업률 1.5%의 기사 링크




1. 소자본창업은 리스크를 동반한다.

집에서 소소하게 시작하지뭐, 라던가 사무실만 임대해서 생각했던 사업을 한다..라는게 참 애매한경계지점이다.

거기다 뭐라 말하기힘든 세도안나오는데 조금 더 잘굴러간다면 가게세는 낼 수 있을정도가 가장 미치고 팔짝뛰는 상황이다.

투잡을뛰어서 유지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해온게있어서 접기도 힘들다.

이럴때는 스스로의 결정에 맡기는게 다지만, 투잡이라도 뛰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파트타임 알바라도좋으니 빠르게 다른병행안을 찾는게 중요하다.

말그대로 사업이라는게 돈이 궁해지는 순간이 온다면 위축되기시작하면서 옴짝달싹 할 수 없는 지경을 맞을수도 있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빠른거라는 속담도 있지만, 생각이들때 바로 움직이면 그보다 훨씬 빠른것이다.


2. 프랜차이즈는 신중히

참 많이들 하는말이지만 돈이 돈을 부른다. 아니. 돈은 돈을 부른다. 누가말했는지 돈은 외로움이 많은물건이라서 친구들을 빨리 만들어줘야한다는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참 잘한말같다.

친구가없으면 친구를 찾아 떠나기도한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많아서 사업을 시작하는사람이라면 저가의 물량공세전략을 취한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아쉽게도 돈이 많아서 사업하는사람은 솔직히말해서 많다고 볼 수 없다.

돈을 벌기위해서 하는.. 사업이라기보다 생업에 가까운경우가 대다수란말이다.

그를위해서 자금적으로 뒤에서 받쳐주는 프랜차이즈를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 프랜차이즈는 정말 신중히 생각해야한다.

물론 잘되는 지점이나 메이커가 있기야 하겠지만 프랜차이즈는 몇가지 큰 리스크를 가진다.

1) 마치 돈을내고 취직된것처럼 자유로운 운영이 아닌, 본사에서 내려주는 지침에의해서 움직이게된다. 좋은예로 판매가능 물량보다 더 많은양의 유통기한이 짧은 음식물을 진열해놓는 편의점이 그런 예.

2) 장사가 잘되는목이 있다면 언제라도 그 근처에 같은메이커의 매장이 들어설 수도 있다.

3) 메이커를 가리지 않고 폐업하는 모습도 왠지 자주 목격된다.


3. 핸드메이드?

소자본으로 시작하는 사업자중에는 핸드메이드도 적잖이 볼 수 있다. 음식도만들고 소품도만들고 참 가지가지 잘 만든다.

이게 잘될때는 상관이 없는데.. 막 굴러가려는 시점에서 싸구려재료나 기술력이 모자라서 제품의 퀄리티가 다른데에비해서 낮다..라는 문제가 발생하면 참 막막한길이다.

바가지씌우는곳을 피해서 전문적으로 제대로 배운다음에 시작하는편이 올바르다.

취미로만들던건 어디까지나 취미. 제대로 배워야 기술이고 생업이 될 수 있다는점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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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kasic